- 지난 20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를 예고했던 전문가 중의 한 명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50%로 보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간의 행운과 함께 경기 연착륙을 성공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전략가들은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가장 적절한 투자전략은 현금 보유라고 추천하면서,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부담으로 내년도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주식과 채권 시장 약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내년 현금 보유로 적어도 4.5%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제프 윈다우 미국 자문사 에드워드존스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은 전적으로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라면서도 올해 5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상황을 볼 때 내년 중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설것으로 예상하지만, 테슬라 주주인 리처드 테네타로부터 머스크의 보상과 관련된 소송이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용산청사)
-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 발대식(오후 3시, 비공개)
- 최상대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 개최(오후)
-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 발대식 개최(오후)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오후)
-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예산소위·법안소위(9시30분, 국회)
[한국은행]
-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6시)
- 2022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12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2022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온라인 설명회(12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391명 늘어 누적 2658만1856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이고, 사망자는 35명 증가해 총 3만66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4주간 동절기 개량 백신의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집중기간 동안 지자체별 접종률을 점검하고,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지난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외박 기준이 강화된다. 3·4차 접종을 받았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2가백신을 접종해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확대해, 18∼59세 연령층도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 BA.5를 겨냥해 개발한 화이자 개량 백신(2가 백신) 국내 첫 접종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 전체다.
예약시에는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 기반 모더나 2가 백신 △BA.1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BA.4와 BA.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고위험접촉자를 포함해 총 42명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확진자가 첫 의심 증상을 호소했던 지난 8일을 기준해 하루 전인 7일부터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기로 했다.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유럽 등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해, 지난 11일 기준 전 세계 확진자수는 7만9655명, 사망자수는 5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