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전국 은행 점포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14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17일 은행 점포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현재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수능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은행 점포의 개점과 폐점 시간이 30분씩 순연된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