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만원대 가성비 내세운 ‘한근 소불고기 피자’ 출시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10.19 10:01 ㅣ 수정 : 2022.10.19 10:0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 오는 20일부터 가성비 프리미엄 피자 2탄으로 소불고기 한근(600g)이 들어간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출시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9월22일 새우 토핑 1파운드(453g)가 들어간 가성비 프리미엄 피자로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피자’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이후 3주간 치즈앤도우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25%이상 신장하며, 가성비 피자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피자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출시하는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통해 프리미엄 피자 라인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신메뉴는 1근(600g) 내외의 소불고기 토핑을 L사이즈(13인치) 피자 보다 2배 넓은 면적의 18인치 초대형 피자에 가득 채운 프리미엄 피자다. 불고기 토핑량이 타 프랜차이즈 피자의 토핑량(200g 내외)보다 3배가량 많다. 

 

‘한근 소불고기 피자’는 롯데마트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양식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 피자의 맛과 퀄리티를 갖췄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다량의 소불고기로 인해 맛과 풍미는 더했지만 많은 육즙이 발생해 토핑시 치즈와 고기 사이에 층이 발생하고 식었을 때 소기름이 하얗게 뜨는 단점을 발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조리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발생하지만 토핑 전 소고기를 가볍게 초벌하는 전처리 과정을 추가했고, 치즈피자와 어울리는 불고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더불어 페퍼로니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동심원 모양으로 토핑되어 있어 한조각 먹을 때 마다 한입, 한입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1만 9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리미엄에 가성비까지 겨냥했다. 이처럼 롯데마트 ‘치즈앤도우’가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생산해 점포로 납품하는 표고 소불고기를 활용, 생산과 물류비용을 절감해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반값 열풍의 주역 ‘한통가득 탕수육’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정상가 9800원에서 2000원 할인해 78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전과 다르게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또는 특정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제한을 두지 않고,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한통 가득 탕수육’은 고객들의 온라인 후기를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새콤달콤한 맛’ 소스 2통으로 구성 되었으나, 소스 1통을 ‘매콤한 맛’의 사천 소스로 변경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창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상품기획자)는 “상품을 기획하는 MD와 원물을 생산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 레시피를 개발하는 FIC 소속 셰프의 역량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가성비 프리미엄 ‘한근 소불고기 피자’가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의 역량을 활용해 맛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