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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4%p 인상···적금 최고 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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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9.29 10:21 ㅣ 수정 : 2022.09.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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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수신금리를 인상한다. 

 

국민은행은 29일부터 정기예금 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상한다. 

 

대표적으로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0.4%p 인상하며 KB반려행복적금은 3년 만기 기준 0.3%p 인상해 최고 연 4.5%가 적용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의 경우 3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4.0%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변경은 금융위원회의 예금금리 산정체계 정비안을 적극 수용하여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은행은 매월 1회 이상 시장금리 변동을 점검해 기본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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