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8.31 11:00 ㅣ 수정 : 2022.08.31 11:0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60여 깃발 광고로 관람객 이목 사로잡을 예정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 입구에 LG 브랜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깃발 광고 160여개를 설치한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IFA 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힘을 준다.
LG전자는 31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 입구에 LG 브랜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깃발 광고 160여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 부스 한쪽 벽면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콘텐츠로 채우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를 구성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옥외광고물,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등 10여곳에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며,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IFA 2022에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Life, Reimagined)’란 슬로건을 토대로 LG전자가 새롭게 구상하는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