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권 패키지…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패키지 수익금 일부, 유니세프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평창, 경주는 늦캉스(늦은 바캉스)에 어울리는 물놀이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위드 코로나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이지만 7말 8초에는 어디로든 떠나기가 쉽지 않다. 치솟는 물가와 바가지요금을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화리조트는 객실 1박과 물놀이 상품을 묶은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워터피아 2인을 포함해 패키지를 마련했다.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18가지 종류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는 파도풀과 어트랙션이 인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한 워터피아 주간권 패키지는 최대 33% 할인된 15만 5천 원부터 판매한다. 나이트 스파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패키지 금액은 13만5000원부터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종일권 2인 패키지를 준비했다. 뽀로로, 패티 등 친근한 캐릭터와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한 어트랙션은 아이들이 즐기기에 알맞다. 패키지는 최대 24% 할인된 15만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시 받은 모바일 알림톡을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한 휴가지를 찾는다면 강원도 평창이 제격이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스위트룸 1박과 블루캐니언 종일권 3인(대인 2인, 소인 1인)을 14만9000원부터 제공한다. 또한 구성을 세분화해 소인 1명이 추가된 4인 패키지도 16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블루캐니언은 국내 최초 140m 업힐 슬라이드와 최대 5m 폭의 익스트림 리버 시설이 유명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모든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중 ‘Hot Summer Wave’에서 8월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진행하는 ‘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수요가 몰려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라며 “성수기 시즌을 피해 가족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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