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그린케미칼, 정부 탈탄소 정책 수혜주 떠오르나...주당 순이익 84% 증가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7.27 11:17
ㅣ 수정 : 2022.07.27 13:42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계면활성제 제조 기업 ‘그린케미칼’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전일 보다 21.07% 상승한 9020원 고점을 찍은 후 현재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린케미칼은 코스피 상장사로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21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상승 주요 원인은 26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에 탄소 중립 전화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장대교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탈탄소 분야는 핵심 어젠다로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준비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지원은 규제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조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 나온 중소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중기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케미칼은 산화에틸렌을 주원료로 사용해 EOA, ETA, DMC 등 화학 물질과 화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은 9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상승했다. 또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3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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