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디폴트옵션 관련 세미나 '펜션 포럼' 개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이달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주제로 한 세미나 '펜션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홍정아 삼성증권 노무사와 이동은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본부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삼성증권의 펜션 포럼은 2015년부터 삼성증권이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된 퇴직연금 관련 세미나로, 매회 200여개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열릴 포럼에서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 △디폴트옵션 상품의 이해 등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DC형과 IRP(개인형퇴직연금)에 대해 가입자가 운용하지 않고 일정 기간 방치할 경우, 금융회사가 사전에 맺은 계약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가 해당 적립금을 대신 운용해주는 제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도입이 확정된 이후, 이달 시행되고 있는 디폴트옵션은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관련 상품이 제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디폴트옵션 제도 및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연금상담소'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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