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직판 전략 ‘램시마’ 독일 시장 점유율 42%…“하반기 시장 지배력 강화할 것”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7.12 12:03
ㅣ 수정 : 2022.07.12 12:03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가 독일 시장에서 점유율 42%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시장 진입 초기인 2020년에는 15%였던 점유율이 지난해 31%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42%를 달성했으며 유럽에서 직접판매 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내원 초기 환자에게 램시마 정맥주사제형을 사용하고 이후 병원 방문 없이 램시마SC로 전환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마케팅'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항암제를 직판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으며 올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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