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지급…"1건만 배달해도 교환권 4매"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7.11 14:52 ㅣ 수정 : 2022.07.11 14:52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서비스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전 주에 1건 이상 배달한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주 1회 생수 교환권 4매를 11일부터 전달한다.

생수 교환권 지급은 폭염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물, 그늘, 휴식’을 토대로 폭염 안전 수칙 고지 캠페인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파트너는 운송수단에 관계없이 이전 주에 1회 이상 배달하면 문자 메세지를 통해 생수 4매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충분한 지급을 하기 위해 약 100만개의 생수를 준비했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4월 배달파트너 안전을 위해 보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의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산재보험에 가입된 배달파트너는 업무 중 사고에 대해 산재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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