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확대…"시장대응 고민하는 투자자 지원"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7.05 13:48 ㅣ 수정 : 2022.07.05 13:48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삼성증권 유튜브 '리서치 포 유 라이브' 썸네일 [사진=삼성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5일 불확실한 시장대응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삼성증권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피는 '미스터 해외주식'이 방송된다.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가,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h Talk)'이 편성된다.

 

삼성증권은 이번 라이브 방송의 명칭에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도 도입해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큰 시간대인 오후 4시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 방송 개편과 동시에 지난 5월 국내최초로 개시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들에도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실제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으로,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진행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리포트를 요약·소개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의 시황과 특징주들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장 팀장의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미국시장의 주요 이슈 등을 알려주는 '리서치 하이라이트 글로벌'이 추가 편성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커진 미국주식 변동성 대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애널리스트의 분석 시간과 대응 범위가 확대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반면, 투자자 측면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콘텐츠 니즈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포유는 단편적인 종목정보를 넘어 국내외 시장의 시황부터 대응전략까지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형 콘텐츠 채널"이라며 "종합 리조트에서 숙박과 레저, 식사를 모두 즐기듯이 투자자들께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면 다양한 라이브와 버추얼 방송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콘텐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