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포장부터 본품까지 친환경 소재 활용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Z’ 출시
제품·포장재에 알루미늄∙비건 가죽∙대나무 등 지속가능 소재 활용
AMD와 독점 협력으로 첨단 플랫폼 설계 및 제품 성능 극대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포장부터 본품까지 알루미늄·비건 가죽·대나무·사탕수수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 시장에 등장한다.
한국레노버는 16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Z’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씽크패드 신규 라인업인 씽크패드 Z 시리즈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고려해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이번 시리즈는 세련된 색상과 친환경 소재가 돋보인다. 씽크패드 Z16은 개성 넘치는 아틱 그레이 색상으로, 씽크패드 Z13은 아틱 그레이와 브론지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씽크패드 Z13에는 비건 가죽 소재 옵션이 제공된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100% 재활용 및 퇴비화 가능한 대나무와 사탕수수로 만든 소재로 제품을 포장했으며, 전원 어댑터에는 90% PCC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됐다.
레노버는 AMD와 독점 협력을 체결해 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간소화하는 첨단 플랫폼을 설계해 제품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씽크패드 Z13과 씽크패드 Z16은 각각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지원하는 2.8K 및 4K OLED의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제품 설계 및 개발에서부터 엔지니어링, 공급망까지 다방면에서 혁신을 반복하며 성장해온 씽크패드의 역사에 자부심이 있다”며 “향후 레노버는 기존 소비자는 물론 신규 소비자의 니즈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AMD,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긴밀한 파트너와 협력을 맺고 씽크패드 Z13, Z16과 같은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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