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총 650억원 규모 ELS 8종 모집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5.26 17:44 ㅣ 수정 : 2022.05.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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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모집한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중 ‘ELS 21823호’는 조기상환 추구형 상품으로 6개월 뒤 조기상환 조건이 80% 이상이면 상환된다. 원금손실 조건은 40%로 타 상품에 비해 비교적 낮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나 75%(36개월) 이상일 경우 세전 연 6.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같은 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적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일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인 ‘ELS 21825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상품이다.

 

3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돌아오며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80%(3·6개월)나 75%(9개월), 65%(12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4.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무산돼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는  같은 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 평가 시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내달 2일 오후 4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6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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