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제주지사 설립…국내대표 여행지 수요 선점 나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5.09 11:13 ㅣ 수정 : 2022.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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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제주지사 [사진=야놀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에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 제주지사가 설립됐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제주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를 상주시키고 신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MZ세대에게 각광받는 감성 숙소부터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발굴하고, 향후에는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ㆍ액티비티, 맛집까지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제주의 색’을 콘셉트로, 전통적인 제주의 상징적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현무암을 활용한 돌담, 바다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활용했다. 

 

김봉석 야놀자 제주지사장은 “신규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 누구나 야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최근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도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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