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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린 단장의 백신론, "SK바이오사이언스는 후발 주자의 비애 겪는 중"
[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강선우] 한국생산성본부가 개최한 올해 두 번째 CEO 북클럽에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 '바이러스와의 전쟁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성백린 단장은“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용화 일정이 가장 빠른 백신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6월 경 임상 3상을 끝내는 프로틴 백신이 있다”며 “해당 백신은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 기술을 우리나라로 이전해와 상용화 개발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발발한 뒤, 2년에 걸쳐 여러 종의 변이를 만들어냈다.
성 교수는 “바이러스 변화 속도를 쫒아가다 지치게 되면 결국 사람들은 소위 ‘범용 백신’ 개발로 눈을 돌릴 것이다”라며 “말하자면 하나의 백신으로 지금까지 나온 모든 변종을 예방 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는 바이러스와의 3차 대전을 치루고 있다”며 “백신 개발의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선 장기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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