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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사상 최대 실적’ HMM, 장초반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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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2.15 09:33 ㅣ 수정 : 2022.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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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지난해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HMM이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HMM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40%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 주가 상승은 전날 발표된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HMM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3조7941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2% 급증한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HMM 호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미국 항만 적체에 따른 아시아~미주 노선,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全)노선의 운임 상승에 따른 것이다. 

 

HMM의 시가총액은 13조329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27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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