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 은행원 '정이든' '이로운' 실무 부서 배치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2.04 13:38
ㅣ 수정 : 2022.02.04 13:38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정규직원으로 채용한 인공지능(AI) 은행원 2명을 실무부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영업점에 첫 선을 보인 두 직원의 이름은 '정이든'과 '이로운'이다. 이들은 영업점 투자상품 판매를 위한 설명 보조 역할을 수행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직원은 신규 직원 직무교육을 마치고 농협은행 DT전략부 디지털R&D센터 소속으로 배치돼 인공지능 신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업무를 배정받았다.
이 외에도 조직 내 체험관 방문객 응대 등 AI 은행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타행과는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된 농협은행의 AI 은행원이 정규직원으로 채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I 은행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