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ESG경영 글로벌 선도기업…S&P 주관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2.04 10:41 ㅣ 수정 : 2022.02.04 10:4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우리금융]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61개 업종에서 7000개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53개 기업에게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했다.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은 S&P Global 주관 ESG평가에서 상위 점수 15% 이내 기업 중 전년 대비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기업을 각 산업군별로 한 곳씩 선정해 수여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선언하고 ‘ESG경영원칙’ 등을 제정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손태승 회장 포함 이사 전원이 참여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