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확정…권광석 연임 불발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1.28 19:01
ㅣ 수정 : 2022.01.28 19:42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숏리스트에는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업무총괄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전상욱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등이 포함됐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자추위는 지난 27일~28일까지 양일 간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임명한 후 자추위를 구성해 우리은행장 숏리스트를 빠르게 확정했다.
임기 중 우리은행의 실적을 대폭 개선해 연임이 점쳐졌던 권광석 행장은 숏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해 오는 3월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통상적으로 금융지주사 은행장의 임기는 2+1년이 보장되지만, 권 행장은 1+1년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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