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020~21년 ESG경영 현황·성과 보고서 발간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1.28 14:17 ㅣ 수정 : 2022.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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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롯데제과]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롯데제과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순환경제 기여, 품질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다방면의 ESG경영 추진 현황과 그 성과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에 걸친 롯데제과의 재무·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되어 있으며 일부 자료는 2021년 하반기 자료까지 포함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기업 소개, 사업 소개, ESG 전략,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록 등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최우선 이슈로 삼았으며, 이외에도 책임 있는 원재료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윤리·준법경영 강화, 제품 안전성 제고, 안전 및 보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건강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순환경제 기여 확대 등 총 9개 중대 이슈들에 대해 대응 활동 성과 및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지표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문 보고서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구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간 롯데제과는 ESG전담조직,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경영 추진 조직을 체계화하였으며, 롯데제과만의 특성을 담은 ‘Sweet ESG 경영’을 선포했다. 보다 실천적인 향후의 ESG경영 의지를 다지고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자 한다” 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2018’ 인증을 취득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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