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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3년형 XM3 사전 예약 시작
김태준 기자
입력 : 2022.01.19 15:05
ㅣ 수정 : 2022.01.19 15:05
연식변경 XM3, 3월 출시 예정…최상위 등급 ‘인스파이어’ 추가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 이하 르노삼성)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XM3’ 모델 예약을 시작한다.
르노삼성은 19일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XM3 연식변경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등급)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되며 차량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했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가 기본사양으로 갖춰졌으며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도 강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여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라며 "특히 차량이 고속 주행할 때 전면부로 들어오는 소음이 저감돼 차음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에어백이 펼쳐지는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와 사고처리 지원 요청을 보낸다.
2023년형 XM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유통망 훼손과 이에 따른 차량 부품 확보난으로 차량 가격이 오른다.
1.6 GTe 모델 가격은 △SE 베이직(Basic) 1866만~1896만원 △SE 1876만~1906만원 △LE Basic 2047만~2077만원 △LE 2057만~2087만원 △RE Basic 2240만~2274만원 △RE 2263만~2293만원이다.
TCe 260 모델은 △RE 2420만~2450만원 △RE 시그니처 2676만~2706만원 △인스파이어 PIRE 2833만~28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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