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강선우]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의 평균 연봉은 8300만원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연봉은 각각 9150만원과 7050만원이다. 남성이 2100만원 더 받았다.

사업별로 에너지부문 남성과 여성의 평균 연봉은 각각 8300만원과 6400만원이다. 전자재료부문의 경우 남성 평균 연봉은 1억원, 여성 평균 연봉은 77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삼성SDI의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5204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대졸은 4644만원, 초대졸은 5592만원, 고졸은 3669만원이다.

삼성SDI는 정규직이 1만178명으로 전체 91.63%를 차지한다. 비정규직이 929명으로 8.36%에 불과하며 정규직 비율이 월등히 높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2.5년이다.

삼성SDI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기업 3사 중 올해 3분기에 유일하게 흑자를 낸 기업이다.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3조4398억원에 영업이익으로 3725억원을 기록해 실적 호조를 보였다.

최근 삼성SDI를 포함한 삼성의 여러 계열사는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능력에 기초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지난 9일 삼성SDI의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 6명 등 21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삼성전자의 인사에서 'MZ 세대'인 30대 상무가 4명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인사 혁신에선 나이에 상관 없이 역량에 따라 중용하는 혁신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동영상을 통해 삼성SDI의 평균연봉 등의 효율성, 안전성, 성장성, 기업 문화 등 4대 항목에 대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