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립 8주년을 맞아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거래 속도 개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은 메인·주문화면 이동을 비롯한 주요 거래소 기능을 과거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세 조회와 거래 페이지의 로딩이 없어지면서 모바일 앱을 활용해 더욱 빠른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쾌적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유저친화적인 거래 화면인 ‘커스텀 키패드’도 추가된다. 

기존 고객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다르게 제공되던 키패드를 통일된 커스텀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빗썸 관계자는 “원활한 업데이트를 위해 지난해부터 클로즈베타 형식으로 속도 개선 앱을 시범 운영하는 등 신뢰성과 안전성에 공을 들였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