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의료지원에 써 달라”… 롯데정보통신, 보바스기념병원에 성금 2억 기탁

전소영 기자 입력 : 2021.12.13 11:51 ㅣ 수정 : 2021.12.13 11:51

‘지역사회 상생’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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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병원장, 롯데정보통신 정인태 경영지원부문장 및 한재호 U-헬스부문장 [사진 = 롯데정보통신]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0일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총 2억원으로 취약계층의 치료비와 검사비, 의료용 비품 등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기부금과 더불어 암 투병 환우들의 위생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히크만 카테터(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삽입하는 관) 주머니 150개도 함께 전했다.

 

정인태 경영지원부문장은 “취약계층분들이 의료비를 고민하지 않고 건강하게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에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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