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로 넷플릭스·디즈니+·왓챠에 카카오웹툰도 즐긴다

전소영 기자 입력 : 2021.12.07 11:13 ㅣ 수정 : 2021.12.07 11:13

LG전자, 스마트 TV OS 제품 최초 카카오웹툰 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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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로 카카오웹툰이 제공하는 웹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늘리며 더욱 풍부해진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근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KAKAO WEBTOON)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LG 스마트 TV 플랫폼과 같은 웹 운영체제(webOS)를 탑재한 LG 스탠바이미는 그간 무료방송 서비스인 LG 채널과 더불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왓챠 등 최신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카카오웹툰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LG 스탠바이미가 처음이다. 

 

LG 스탠바이미에서는 별도의 다운로드를 하지 않더라도 홈 화면에 있는 카카오웹툰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와 마찬가지로 27형(대각선 길이 약 68cm) 화면을 터치하거나 쓸어 넘기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LG 스탠바이미는 시청 자세에 따라 화면 위치나 방향 조절이 가능해 세로 화면에 최적화된 웹툰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LG전자 정성현 컨텐츠서비스담당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여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함으로써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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