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0명 뽑는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 29일부터 개최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이력서 등록부터 화상면접까지 '원스톱' 채용절차 진행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서울시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목표 채용 규모는 500명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력서 등록부터 화상면접까지 채용절차를 한 번에 진행한다.
△성격유형검사(MBTI)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인공지능(AI) 면접 등 온라인 환경에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개발 특강 △토크 콘서트 △취업꿀팁 소개 △전문가 인터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커리어로드맵 특강’은 △취업 기회를 잡기 위한 세 가지 조건 △메타버스로 내가 만든 물건 사고팔기 △내 인생 즐기며 일하는 법 등 세 가지이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시 쓰는 경력 스토리 △일상, 늘 여행하는 것처럼 △힐링 마음챙김 프로젝트, 스트레스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모집하는 직무는 △경영/사무 △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 △미디어 △서비스/교육 △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 등 전방위적인 직군이며, 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편리하게 구직정보를 찾고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