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가격이 고점을 넘어서면 주가도 빠른 반등 기대”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10.18 10:56 ㅣ 수정 : 2021.10.18 10:56

3분기 영업이익 6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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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에 주가 민감도가 가장 빠르고 높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만약 구리가격이 상반기 역사적 고점을 넘어선다면 주가도 빠른 반등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우려했던 방산 수출도 미국향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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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50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중동향 대형계약 종료로 하반기 걱정스러웠던 방산 수출이 미국을 중심으로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당초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835억원으로 기존 최고치였던 2017년 2411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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