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주당배당금 430원 가정 시 배당수익률은 5.9% 수준”
2분기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2분기는 고성장 그리고 저평가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5% 늘어난 251억원, 영업이익은 51.5% 증가한 44억원, 순이익은 21.7% 상승한 3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1분기 최고 영업이익 이후 10년동안 최고 실적을 경신한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홍식 연구원은 “이는 올해 3월 초·중등 학생수가 증가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2분기 학생수는 직영기준 11.5% 증가했다”며 “중요한 점은 학원사업의 특성상 3월 학생수가 일년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올해 3월의 학생수는 2012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모집되어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아·고등부 Live Class(비대면 수업)으로 영역 다각화에 대한 추가적인 모멘텀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202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5.9% 수준으로 배당메리트가 높다”며 “정상제일엘에스는 과거 주당배당금(DPS) 감소 경험이 없어 전년과 동일한 DPS를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정상제이엘에스의 P/E 9.4배(12MF EPS 기준)는 과거 8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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