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FC·급식·대리점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 회복”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20 14:15 ㅣ 수정 : 2021.07.20 14:15

2분기 매출액 6068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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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6068억원, 영업이익은 519.5% 증가한 1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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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연구원은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재개되고, 외식 업체들의 영업일 수가 점차 정상화되면서, 외식FC, 급식, 대리점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회복되면서, 1분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핛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작년에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 전사 고정비가 많이 절감되고, 저수익성 거래처와 사업이 일부 구조조정 되었기 때문에, 매출 회복으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고, 집합금지 요건이 강화되면서, 3분기 실적 추정치는 일부 하향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8~9월에 50대 이하 연령대의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외부활동 재개 속도가 다시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전사 실적 회복 강도는 여전히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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