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이 만난 MZ세대 CEO] 아이고고 박형준 대표(상) 모든 니즈를 담아낸 유아동교육 플랫폼, 발레부터 저글링까지 1500개 클래스 개설

용은혜 인턴기자 입력 : 2021.07.06 10:20 ㅣ 수정 : 2021.07.06 10:2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아이고고’는 2019년 웹서비스로 시작한 뒤 지난해 9월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한 유아동 교육 플랫폼이다. 아이고고라는 사명은 ‘어린아이’와 나 자신을 뜻하는 영어 ‘I’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아이’에 귀여운 어감의 ‘고고’를 더해 만들었다. 현재 아이고고는 1500여개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미술, 피아노 등과 같은 전통적인 유아동 클래스에 머물지 않고 발레, 저글링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유아동  클래스를 개설했다. 아이고고에 접속하면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다양한 클래스를 쇼핑해서 소비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고고를 창업한 박형준 대표는 이병선 디지털미래정책연구소장과의 인터뷰에서 “구식 프로세스에 멈춰있는 교육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면서 “‘교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B2C 기업에 멈추지 않고 아이고고를 B2B, B2G 기업으로까지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실제로 아이고고는 최근 모 건설사로부터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클래스를 정기공급하는 방식의 협업 요청을 받았다. 박 대표는 “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B2G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