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인사동, 할매니얼 세대 겨냥 인사동길~조계사에 감성 쉼터 이벤트 존 조성
야외 카바나에서 고전영화 감상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초여름 밤의 휴식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감성과 전통을 혼합한 복합 문화 쇼핑몰 ‘안녕인사동’이 인사동길과 조계사 길을 가로지르는 열린 공간에 감성 쉼터를 조성하면서 힐링이 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성 쉼터 설치는 할머니와 밀레니얼이 합쳐진 ‘할매니얼’ 전 세대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녕 인사동 쇼핑몰 운영시간 동안 무료로 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존, 야외에서 즐기는 피크닉 존, 안녕인사동의 휴게공간인 둘레길 힐링 존이 마련돼 있다. 또 사진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안녕 인사동의 7개동의 메인 시설은 휴양지의 해변에나 있을 법한 카바나 형식으로 디자인하여 도심 한가운데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카바나는 안녕인사동 매장의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건물 3개층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고전 명화와 함께 시민 참여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방문객 누구라도 QR코드를 이용해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전송과 동시에 화면에 띄워진다.
안녕인사동의 운영과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권용기 투자고문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차분한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했다”며 “도심 속에서도 바깥공기를 마시며 지친 일상 중에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