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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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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5.11 14:46 ㅣ 수정 : 2021.05.11 14:46

1분기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1분기는 영업이익이 고성장했다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1% 늘어난 243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해 2012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 87.3% 늘어났다”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18.2%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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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는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홍식 연구원은 “이는 올해 3월 초·중등 학교가 개학하면서 본원에 등록한 학생수가 증가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며 “그리고 1분기 일부 수업의 일시적 온라인 전환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중요한 점은 학원사업의 특성상 3월 학생수가 일년간의 실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올해 3월의 학생수는 2012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모집되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상제이엘에스의 202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6.1% 수준으로 배당메리트가 높다”며 “정상제이엘에스는 과거 주당배당금액(DPS) 감소 경험이 없어 전년과 동일한 DPS를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정상제이엘에스의 P/E 9.7배(12MF EPS 기준)는 과거 8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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