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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최초로 무착륙 관광비행과 연계한 에어텔(항공과 호텔)프로모션인 ‘트래블 어게인(Travel Again)’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를 타고 롯데호텔에서 투숙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항공사들의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률이 90% 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팬데믹 시대의 신개념 여행 대안으로 급부상했지만, 단거리 비행만으로는 아쉽다는 평도 많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캉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항공 여행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던 여행 갈증을 해소하여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에어텔 패키지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실 1박과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석을 포함한다. 호텔 투숙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무착륙 관광비행은 3월 20일과 28일 중 택일 가능하다.

에어텔 패키기자 가능한 호텔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과 공항철도 공덕역과 연결된 ‘롯데시티호텔 마포’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어 판매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이용객들은 롯데호텔 서울의 레스토랑 방문 시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는 5월 31일까지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롯데호텔의 무료 리워즈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및 기존 회원 모두에게 롯데호텔에서 6개월 이내 사용 가능한 전자 바우처 10$(USD)를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의 홈페이지에서는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구매 시 열리는 별도의 링크를 통해 전국 17곳의 롯데호텔을 공식 홈페이지 요금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며, 호텔에 따라서 조식이나 케이크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