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 3년 연장

염보연 기자 입력 : 2020.12.18 16:58 ㅣ 수정 : 2020.12.18 16:58

2017년 이후 2.2kg 미만 이른둥이 18,000여명에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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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초소형 기저귀를 무상지원 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3년 더 연장한다. 

 

이 캠페인은 유아용품 1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일정 기간 병원에서 생활하는 이른둥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 2017년부터 3년간 무상 공급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해당 캠페인의 연장으로 향후 3년간 약 15,000여명의 이른둥이들이 약 230만개의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둥이란 임신 기간 37주 이전이나 2.5kg 이하로 태어난 신생아를 의미하며 한 해에 약 3만명이 태어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는 인큐베이터 보살핌이 필요한 2.2kg 미만 신생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공급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이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제품을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병원을 통해 지원받지 못한 개인의 경우에도 자사몰 맘큐를 통해 간단한 확인을 거쳐, 1인당 3백, 150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캠페인 시작된 첫 해인 2017년 3,800 여명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초까지 약 18,000 여명에게 이른둥이 기저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연간 기준으론 처음으로 수혜 대상 이른둥이들이 5,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는 이른둥이 기저귀의 설비 투자를 통한 품질 혁신으로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비매품인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소형사이즈’은 하기스 프리미엄 라인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제품으로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판테놀과 시어버터 함유 로션이 안커버에 처리되어, 신생아들의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해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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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담당자에 따르면  “유아용품 1위로 키워 주신 소비자들께 작은 보답이 되고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향후 3년간 제공될 하기스 초소형 기저귀가 이른둥이 아기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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