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으로 개인 자산관리 시장은 고성장할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2.08 13:34
ㅣ 수정 : 2020.12.09 08:55
개인 자산관리와 IB에 경쟁력 보유한 고배당 증권주
[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SK증권은 8일 삼성증권에 대해 대형 증권사 중 가장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장기적으로 개인 자산관리 시장에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투자포인트는 개인 자산관리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이익이 있고, IB 경쟁력으로 장기 성장성이 갖춰졌다”라며 “대형사 중 가장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보유했다”라고 분석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특히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산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성향 39%로, 대형 금융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향후 이익 증가와 함께 30%대 후반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부동산 개발금융뿐 아니라 전통IB (ECM, DCM, M&A)의 경쟁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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