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로나19 손소독제의 원료가 되는 연성알킬벤젠(LAB)의 국내 유일 생산업체인 ‘이수화학’이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9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29.50% 오른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한가다. 거래량은 735만 499주다.
이수화학의 이날 상승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LAB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어 공급난을 겪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공시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배 이상 증가한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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