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양성판정 받아
박혜원 기자
입력 : 2020.10.02 14:31
ㅣ 수정 : 2020.11.21 12:06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트위터 글로 직접 밝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일(미국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미국 CNBC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메시지를 올려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힉스 보좌관과 선거운동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지난달 29일에도 이들은 대선토론을 위해 클리블랜드로 갈 때 대통령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을 함께 이용했고, 다음날 미네소타 유세 때도 에어포스원과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원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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