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미팜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효과가 입증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5분 기준 코미팜은 전일 대비 18.68%(2400원) 오른 1만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97만 98343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코미팜은 항암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 '파나픽스(PAX-1)'에 대해 '코로나 19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코미팜이 동물실험을 통해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은 덱사메타손과 비교시험을 진행한 결과, 유사한 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팜은 1972년에 설립된 동물의약품 기업으로, 최근 항암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자본금은 63억 924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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