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미래에셋생명,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DIY 보험 출시

강지현 입력 : 2020.05.07 12:04

주계약과 30개의 특약 조합하는 방식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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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미래에셋생명이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뉴스투데이=강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이 자유롭게 원하는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되어 있던 기존 보험과 달리 가입자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가격과 보장 폭을 직접 구성하는 DIY(Do It Yourself)상품이다. 

주계약과 30개의 특약을 조합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 주요 담보를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DIY 특성에 맞춰 가입 문턱과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간편고지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고,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주계약은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여기에 특약을 활용하면 간염, 폐렴, 고혈압, 당뇨, 관절염, 안과 질환 등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발병률이 높은 질병 수술을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3대 노인성 생활진단특약’에 가입하면 최근 고령층에서 급증하는 질환인 대상포진, 통풍, 특정녹내장 진단에도 대비할 수 있다. 

특약을 일일이 따져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질병집중보장 플랜 △재해집중보장 플랜 △웰에이징 플랜 등 미래에셋생명이 추천하는 플랜을 통해 핀셋 설계도 할 수 있다.

 

유병자와 고령층의 가입 문턱도 낮췄다. 간편고지형을 통해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을 대폭 줄여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주보험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했다. 이 유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동안 해지환급금을 없애고, 보험료는 가입조건별로 기본형 보험료 대비 약 20%까지 낮출 수 있다. 보험에는 고령화 현상을 반영해 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개인과 가정에 필요한 보장은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은 개별 가입자들에게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보장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다”라며 “특히, 몸은 아프지만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녀라면 가입 조건과 보험료 부담을 경감한 이 상품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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