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워라밸] “연인·가족과 겨울 스포츠 즐기자!” 서울근교 스키장 4곳 추천

염보연 기자 입력 : 2019.12.12 11:19 ㅣ 수정 : 2019.1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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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겨울이다. 춥다고 집에 움츠러 있지만 말고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2019년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각 스키장들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가까워 연인·가족과 가기 좋은 스키장을 소개한다. 이번에 추천할 곳은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비발디파크, 곤지암리조트, 춘천 엘리시아 강촌 등 4곳이다.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다. 서울역에서 자가용으로 두 시간 안쪽 거리다. LG계열의 복합레저시설로 스키장과 콘도로 구성됐다. 가격대가 높지만 시설은 국내 리조트 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콘도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스키장은 스키와 보드 이용객 위주의 슬로프로 짜여 있으며 수준별로 코스가 분리되어 있다.

초급자가 이용하는 하늬슬로프는 경사가 거의 없는 데다가 중급이나 상급코스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소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 [사진제공=지산포레스트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는 경기도 이천에 있다. 서울역에서 자가용으로 두 시간, 용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스키여행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스키 시즌이면 광화문·강남·잠실 등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무료셔틀 예약과 노선 확인은 지산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콘도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스키와 보드 교육은 물론 아이들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다람쥐미술공방’이 있다.

주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 267

▲ [사진제공=소노벨 비발디파크]

▶소노벨 비발디파크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강원도 홍천군에 있다. 서울역에서 자가용으로 두 시간, 대명리조트 소속의 초대형 리조트로 즐길거리가 다양해 특히 온 가족이 방문하기 좋다.

스키장 오픈 시즌에 수도권 무료 셔틀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이용해 무료셔틀 예약과 노선확인을 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 노블리안,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있어 원하는 곳에서 쉬면 된다. 스키와 보드는 물론,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스노위랜드가 있다. 스노위랜드에는 네 가지 종류의 썰매와 눈동산, 플레이그라운드가 마련되어 있다. 겨울 스포츠 외에도 놀이공원과 오락시설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많다.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은 강원도 춘천에 있다. 서울역에서 자가용으로 두 시간 거리다. 수도권 무료셔틀을 제공한다. 비예약제이며 비수기와 성수기의 이용시간과 노선이 다르다. 이용 전에 엘리시아 강촌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콘도, 스키장, 웨딩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장, 당구장, 스크린골프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가까운 곳에 남이섬이 있어서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엘리시안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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