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 기탁

최천욱 기자 입력 : 2019.12.11 15:55 ㅣ 수정 : 2019.12.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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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일 사장(가운데)이 지난 10일,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에서 양웅렬 경영지원부장(오른쪽),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과 함께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3년 연속 치료비 등 지원금 지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등 지원금을 1억원씩 기탁하고 있다.

 

1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박현일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을 방문해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과 양웅렬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경영지원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건설현장 재해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이 모 씨(59)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지원 사례 및 지원 사각지대 등의 설명을 듣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향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재해근로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현일 사장은 "반도건설의 각 사업지마다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성과도 거두고 있다"면서, "불의의 재해를 당하신 재해근로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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