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김진솔 입력 : 2019.12.10 16:03 ㅣ 수정 : 2019.1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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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스피 상장 활성화를 위한 상장예정기업 임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코스피 상장예정기업 20개사 및 주관사 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거래소 임재준 부이사장(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 상장기업들은 주식시장의 활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거래소는 향후 주식시장 전망과 202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정책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부이사장은 "향후 코스피시장에 재무안정성이 높은 우량기업과 더불어 지속가능산업 기업, 신(新)인프라기업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균형 있게 상장시킬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금리 지속으로 증가하는 배당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배당 상품인 공모리츠 상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 부이사장은 "관련 진입제도를 정비하고, 상장 전후로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업들의 원활한 IPO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에 상장 이슈를 파악하고 해소하는 사전 기업공개(IPO) 컨설팅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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