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카카오가 우여곡절 끝에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카카오뱅크는 22일 최대주주가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카카오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 변경 사항을 각각 공시했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은 34%이며, 한국투자금융그룹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통해 각각 29%와 5%-1주, 총 34%-1주를 보유한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카카오뱅크 주주 현황은 카카오 34%,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29%, 한국투자금융지주 5%-1주, KB국민은행 10%, 우정사업본부 4%, 스카이블루(텐센트) 4%, 넷마블 4%, 이베이 4%, SGI서울보증 4%, 예스24 2% 1주 등이다. 예스24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부터 카카오뱅크 주식 1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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