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B손해보험, ‘희망의 집 42호’ 완공

이호철 입력 : 2019.11.21 17:28 ㅣ 수정 : 2019.1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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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오른쪽 다섯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재단 임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진 42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 손해보험]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2005년부터 14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20일, 강원 고성 최수현(가명, 8세) 양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하여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호가 탄생하게 되었다.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서 생활해오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지난 4월 고성산불로 전소되어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최 양과 그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최 양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달 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B손해보험 이승재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이승재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오늘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 짓기 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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