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2기 개강…‘현장맞춤 창업훈련’
조호성
입력 : 2014.02.19 10:22
ㅣ 수정 : 2014.02.19 10:22
▲ 사진제공=CJ푸드빌
(뉴스투데이=조호성 기자) 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해 개설한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가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생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시범사업 중 하나로 개설됐으며, 42명의 교육생에게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교육을 진행해 1기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번 2기 교육은 130명이 넘는 3대 1 경쟁률로 총 48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2기 교육 과정은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120시간에서 132시간으로 늘려 보완했다. 현장맞춤 창업훈련은 실제 카페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장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교육장에서 직접 음료와 제빵,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2기 교육과정은 총 7주(210시간)간 진행되며, 4월8일 종강 예정이며, 3기 교육생 모집은 2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1기 교육생 중 30% 이상이 바로 창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 중 카페 창업과정과 베이커리 창업과정의 수료생 2명은 자기 브랜드 매장을 오픈해 상생 아카데미 교육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더욱 탄탄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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