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2기 모집
(뉴스투데이=이영화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20일 자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 (http://www.sktincubator.com)을 오픈하고, 이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브라보 리스타트)’의 2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창업가들에게 SK텔레콤이 보유한 ICT기반 기술 및 각종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이 포털을 통해 ’BRAVO! Restart’, ’T오픈랩’ 등 자사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RAVO! Restart’는 창업 과정의 일부 만을 지원하는 타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 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지원을 제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196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http://www.sktincubator.com)을 통해 내년 1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 全 분야,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지식서비스 등으로, 아이디어 참신성 · ICT 기술력 · 시장 경쟁력 · SKT와의 동반성장 가능성 등을 사내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2월 말 최종 지원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선발된 팀에게 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원과 함께, 2014년 3월부터 6개월 간 창업 사무공간을 비롯, 각종 교육 및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 등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심사를 거쳐 팀 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 자금 뿐만 아니라, 우수 사업 아이템의 경우 공동 개발 및 지분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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