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취업에 지친 청춘들! ‘희망’을 드려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13.02.13 09:49
ㅣ 수정 : 2013.02.13 09:49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취업에 지친 청춘들에게 바치는 창작뮤지컬 ‘신입사원’이 오늘부터 무대에 오른다.
극 중 주인공인 백수남은 우리 시대 청년 백수를 대표하는 청년이다. 남다른 스팩도 없고, 특별한 능력도 없이 그저 안정된 곳에서 일하기만을 바라던 그가 좌충우돌 인생의 의미 찾기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진정 어울리는 일이 무엇인지, 또 그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관객들에 공감을 얻기 위해 공연에 등장하는 ‘밥맛’ ‘인간성 최악’의 상사와 짜증나는 동료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뽑은 최악의 상사와 직장동료를 캐릭터화 시켰다.
락, 발라드, 재즈에다 펑키까지 배우들의 매력이 발산될 신나는 노래와 공감 가는 대사가 어우러져 공연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창작뮤지컬 ‘신입사원’은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동서울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