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핀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솔루션 버스 운영...공공기관 기술 혁신 이끈다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클라우드 관리(MSP)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일부터 4월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I 솔루션 버스(Microsoft AI Solution B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학습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추진 중인 'AI 스킬 이니셔티브(Microsoft’s AI skilling initiative for Korea)' 사업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솔루션 버스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시작으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의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에게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실습과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업무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AI 기반의 민원 서비스,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공공 부문에 적합한 솔루션과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및 애저 오픈 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한 혁신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작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해외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 국내 공공분야 고객들의 클라우드 안전성 및 신뢰성 규정 준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국내 AI·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 덱스컨설팅, 메이머스트, 프로텐도 참여해 각각 대면AI통역, 보안 AI플랫폼, AI 야간 민원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기반 업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와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공공기관이 AI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