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경주 상주시, 문경시)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굿잡 코리아 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2025 굿잡 코리아 포럼’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직장인 업무혁신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임이자 의원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은 직장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무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며 “기술 혁신이 인간 중심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시대에 걸맞은 고용 정책과 노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또한 “AI 기술이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포럼에서 논의될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들이 미래의 일자리 환경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국회에서 AI 시대에 맞는 고용·노동 정책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