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2025 드론쇼 코리아’서 정찰 및 공격드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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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25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대급 정찰드론(K-PUMA), 소형 공격드론, 지역제압용 소형폭탄 투하드론, 스마트지능탄 투하드론 등 총 6종의 정찰 및 공격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
대대급 정찰드론은 미군 대대급 정찰드론인 RQ-20인 PUMA를 국내에서 면허 생산하는 버전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운용 중인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정찰드론을 기술 협력해 향후 국내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소형 공격드론은 캐니스터 발사 방식으로 중요한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자폭형 드론으로 대대급 작전지역에서 지휘소나 통신소, 공용화기 등의 핵심표적을 핀포인트 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
지역제압용 소형폭탄 투하드론은 총 18발의 소형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대와 부대에 공통 적용이 가능한 모듈방식의 폭탄 투하체계를 가진 드론이다.
한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230mm급 다련장 체계에 사용되는 유도 및 무유도탄과 각종 탄두·신관을 개발·생산하는 방산전문업체로 관련 기반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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